관악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민생부터 안전까지 촘촘하게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9-21 15:38

관악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민생부터 안전까지 촘촘하게관악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민생부터 안전까지 촘촘하게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민생 ▲안전 ▲생활 ▲공직기강 확립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 1층 종합상황실(879-6000, 7000)과 재난안전상황실(879-6651∼4, 6658)을 24시간 운영한다. 교통·의료·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도 가동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한다.


먼저, '민생 대책'으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고위험군 3,500명을 대상으로 주민 인적 안전망과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연휴 전후 안부를 확인한다.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고립 고위험군 165명에게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비상 운영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결식 우려 아동 약 1,550명에게는 단체급식, 도시락, 꿈나무카드 이용 등 대체 급식을 지원하고, 기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만 7,500가구에는 가구당 4만 원의 명절 위문비를 지원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16개 중점관리품목의 가격 동향도 살핀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힘쓴다.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공사장과 취약시설 569개소를 사전 점검해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통제 기준에 따라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하천순찰단을 투입해 고립사고를 예방한다.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시설, 도로·공원시설물, 추석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에 대한 안전·위생 점검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관악구보건소 내과 진료실을 운영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진료안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한다.


주차 편의를 위해 교통민원처리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신원시장·서원동제1공영·인헌시장 공영주차장 3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삼성동제1공영주차장과 관악구청 부설주차장도 24일부터 27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청소대책상황실도 운영해 폐기물 수거 상태를 점검하고 지역 순찰을 실시한다. 폐기물은 24일부터 25일까지는 배출할 수 없으며, 26일 18시부터 배출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부터 안전, 교통, 청소, 의료까지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구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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