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패스 10일부터 추가 발급, 도서 분야까지 지원 확대

이성규 기자

등록 2026-08-10 09:02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19~20세 대한민국 청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추가로 발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19~20세 대한민국 청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추가로 발급한다.

이번 추가 발급부터는 기존 공연, 전시, 영화에 더해 도서 구매까지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2006년생과 2007년생이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26만 5천여 명이 해당 패스를 발급받았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2%가 '향후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추가 발급은 상반기에 전액 미사용으로 회수된 지원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나,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준으로 나뉜다. 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15만 원, 비수도권 거주 청년에게는 2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다만, 상반기에 패스를 발급받고 7월 31일까지 지원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전액 회수된 인원은 이번 추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급받은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9개 협력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연 및 전시는 티켓링크, 멜론티켓, 예스24 티켓, 놀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영화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서 구매는 서점온과 예스24 도서에서 가능하다. 기한 내에 관람 및 구매를 완료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명수현 문화정책관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목소리로 계속 다듬어가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 정책관은 '이번에 확대하는 도서 분야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과 관련해서도 정책 수혜자인 청년과 현장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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