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온 가족 참여형 서커스 교육 ‘서커스 피크닉’ 개최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8-26 10:18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서커스 원데이 클래스 '서커스 피크닉'을 운영한다.


'서커스 피크닉' 

이번 프로그램은 서커스라는 특수한 예술 장르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석 달간 총 12회차에 걸쳐 주말마다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5인 이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회차당 2시간 동안 서커스 전문 교육단체 '점퍼즈'의 맞춤형 지도로 안전하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저글링과 접시돌리기, 에어리얼 실크를 활용한 공중곡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예를 단계별로 체험한다. 이를 통해 가족 간 협동심을 기르고 신체 균형 감각과 성취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최근 서커스 교육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신체 기반 융합 예술교육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어린이에게는 건강한 신체 활동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장소인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옛 구의취수장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12m 높이의 실내 연습실과 한강변 야외마당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특별한 예술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이와 관련해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서커스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몸을 의지하고 균형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예술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취감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9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정보 역시 해당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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