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이주배경 학생 지원 '구로교육이음멘토링' 발대식 개최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9-03 09:40

언어와 문화 차이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해 구로구가 지역사회 18개 기관과 손잡고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2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구로교육이음멘토링 발대식 참석자들이(앞줄 왼쪽 네 번째 장인홍 구로구청장)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교육이음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복지·심리상담기관 등 18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멘토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구로교육협력특화지구'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주배경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별 상황에 맞는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지역사회 멘토가 학생과 지속적으로 만나 학습 지도, 정서·심리 지원, 특별 돌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가정·지역사회의 교육·복지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의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협약을 통해 학생 지원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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