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인구 증가로 상속·증여세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강동구가 국세청과 손잡고 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세무 설명회를 연다.
세무설명회 홍보 포스터.강동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6년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세무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세청 '찾아가는 납세자 세법 교실'과 협력해 상속·증여세를 주제로 진행한다.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가족에게 이전하는 과정에서는 신고 시기, 재산 평가, 공제 적용 여부에 따라 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자녀 세대까지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다.
강의는 국세청 납세자 세법교실 외부교수로 활동 중인 도혜연 세무사가 맡는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상속·증여세 이야기'를 주제로 기본 개념부터 최근 쟁점, 주요 사례, 세법이 허용하는 절세 방법까지 다룬다.
참석을 원하는 구민은 9월 28일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이나 지방소득세과(02-3425-8810)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을 접수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상속·증여세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풀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