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중장년고용 강조주간 시작…지역 맞춤형 경력지원 행사 집중 개최

염기설 기자

등록 2026-09-27 14:46

고용노동부가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1회 '중장년고용 강조주간'을 맞아 지역별로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6 중장년고용 강조주간 시작…지역 맞춤형 경력지원 행사 집중 개최

이번 강조주간은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력설계, 일경험, 직업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생애경력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날 고용노동부는 중장년의 경력 업·리스킬링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는 9월 30일 서울 루나미엘레 그랜드홀에서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중장년 고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최명철 씨와 ㈜해양공사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으며, 이들은 직접 자신의 취업 및 채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명철 씨는 식당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년 특화훈련을 거쳐 반도체 기업에 재취업했다. ㈜해양공사는 지역 내 검수기업들과 협력해 직무 교육을 운영하며 중장년 채용을 주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강조주간 동안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는 지방정부 및 폴리텍대학과 연계하여 지역별 특화 산업에 맞춘 적합직무 발굴 및 채용 지원 행사를 이어간다.


서울중장년내일센터는 10월 1일 '리스타트 관광 Job 콘서트'를, 부산중장년내일센터는 10월 2일 '해양일자리 야드트랙터운전원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 29일에는 전주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직무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각 지역 고용센터와 유관기관은 합동 채용박람회도 대거 준비했다. 서울강서고용센터의 강서구 취업박람회(9월 30일)를 비롯해 안산의 '중장년 이음 JOB 페스타'(10월 1일), 강릉의 '일자리 수요데이 솔향브릿지'(10월 1일)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AI 활용법과 영상편집 등 중장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마련됐다. 서울서부고용센터는 10월 1일 영상편집 과정을, 인천북부고용센터와 울산양산경총은 각각 9월 30일과 10월 1일에 AI 활용 특강을 진행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AI 등 급속한 기술변화의 시대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경력을 설계하는 생애경력개발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올해 운영되는 21번째 중장년고용강조주간은 중장년고용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단위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중장년 경력지원 행사들로 꾸미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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