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른다…영등포 진로 축제 '자몽' 24일 개막

김명희 기자

등록 2026-10-19 09:40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진로 축제가 오는 24일 영등포에서 열린다.


진로축제 '자몽' 홍보 포스터.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는 24일 오후 1시부터 영등포공원에서 청소년 진로 축제 '자몽'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몽(自夢)'은 '자유롭게 꿈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은 행사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공연까지 직접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22팀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인문학 퀴즈·페이스페인팅·키링 만들기·향수 만들기·천체 사진 전시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로 탐색 구역 '꿈길 정류장'에서는 연극 연출가·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등 10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AI 스튜디오'에서는 가상현실(VR) 활쏘기·자율주행 자동차 미로 찾기·드론 날리기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AI 윤리·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시간도 함께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연극·태권무·사물놀이·댄스·밴드 등 17개 팀이 참여하는 '자몽 동아리 콘서트'가 이어진다.


세부 일정은 인스타그램 '자몽페스타(zamongfesta)'와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축제가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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