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로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 복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로구청청
구로구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2025년 총 79억 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 중 약 76%에 해당하는 60억 원을 1월 16일 조기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기존 5% 할인 혜택에 더해 구매 금액의 5%를 추가로 환급(페이백)하여 실질적 절감 효과를 높였다.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로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는 상반기 동안 월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증정 및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금을 상반기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하고, 시행 시기를 2월에서 1월로 앞당겼다. 시중은행협력자금 대출 이자 지원 금리는 기존 연 2%에서 3%로 인상되어 대출 부담을 줄인다.
또한 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과 협력해 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지원하여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구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월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인상한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2월 말까지 도시락을 1일 2식으로 늘리고, 밑반찬은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제공한다.
장애인에게는 사고당 보상한도 최대 5천만 원의 전동 보장구 전용 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취약계층 가구에는 주거 위생 관리를 위한 바퀴벌레 방역 약품 4,800개를 지원한다.
설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과 독거노인‧노인부부 한파 집중 관리를 시행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민생경제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으로 구로구의 경제와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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