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민선 7기 주요 비전인 ‘푸르고 깨끗한 생태도시 ECO양천’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동 청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을 통해 생태적 관점의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구는 올해 추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5대 목표 9개 분야 115개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로는 토양・지하수・수질환경 보전, 악취 관리, 대기환경 및 소음 관리, 주민제안 사업(원탁 토론) 등이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양천구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과 에너지 혁신지구 사업의 연계 추진, ▲목동중심축 5대 공원 맞춤형 리모델링(파리, 오목, 신트리, 목마),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확대(18대), ▲공공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제로에너지공원 전환사업 등이 있다.
감탄 프로젝트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개최 사진
특히, 구는 에너지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여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그간 적극적인 녹색 사업 발굴 및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ESG 평가 1위 및 ‘환경’ 부문 최고 득점,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10년 연속 달성 및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자치구 평가 3개 부문(환경관리실태,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에서 최우수구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에너지혁신지구 조성사업, 양천 도시숲(바람길숲) 조성, 스마트 IOT 종이팩 분리수거, EGG(Eco Green Generation) 탐험대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감탄(감소하는 탄소) 프로젝트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개최를 통해 선제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는 올해도 민관 협력 기반의 ‘녹색도시 ECO양천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푸른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힘찬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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