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인천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성료, 9개 팀 수상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7-20 08:20

인천광역시가 지난 16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제12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9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제12회 인천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성료, 9개 팀 수상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총 1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지난해 71건 대비 참여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107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71개 팀이 참여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총 9개 팀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수상팀에는 총 2,7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인천광역시장상 등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온유 팀의 '하이브리드 케어 서비스'가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루모스 팀의 'SeeLight',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이창민 님의 '시각장애인 AI 목걸이 & 연동 점자 시계'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후원했다.


올해 대회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기존 명칭을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로 변경하고 처음 개최되었다.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천시는 참가자들이 인천데이터포털 등에 개방된 지역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천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기업과 예비창업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공데이터와 결합하면 신산업을 육성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남주 국장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시민들의 데이터 개방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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