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4기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출범…도민 소통 혁신 나선다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8-21 12:30

경기도가 지난 21일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 소통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제4기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출범…도민 소통 혁신 나선다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은 도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기구다.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제4기 참여단 165명과 제3기 연임자 109명을 더해 총 274명이 8월 1일부터 2년 동안 활동에 돌입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지역과 성별, 연령별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도정 관심도와 적극성 평가를 거쳐 구성된 참여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회사원, 농어민, 자영업자, 주부, 학생 등 폭넓은 계층을 아우른다.


이날 발족한 참여단은 주요 사업 만족도 조사와 개선 방안 제시, 경진대회 및 공모전 심사, 전산 시스템 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도가 주관하는 온·오프라인 의견 수렴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단의 활동 영역은 지난해도 활발했다. 당시 참여단은 인권 실태 조사 및 모니터링, 인구 감소 지역 활성화 의견 수렴, 앱 사용성 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등 현장감 있는 정책 제언을 이어왔다.


도는 추미애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올해부터 소통 혁신을 본격화한다. 도민 참여단이 도와 도민을 잇는 가교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상적 소통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추 지사가 온라인 줌 회의에 직접 참여해 도민 참여단과 주요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과 밀착한 소통 구조를 구축한다.


추미애 지사는 “도지사가 직접 소통하며 도민의 의견을 듣고 응답하는 것이 행정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같이 넓은 지역에서는 대규모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더 깊은 소통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도의 여러 민관협치 소통 방식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홍덕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도민 참여단은 1,420만 도민의 대변인으로서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도민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도정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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