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표, 부산 청년 현장 간담회서 '2028년 총선 주전장은 낙동강' 선언

최윤식 기자

등록 2026-10-05 13:1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3일 부산에서 열린 청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규정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날 김 대표는 부산을 '눌려 있다가 앞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팽팽한 반탄력을 가진 용수철과 같은 거점'이라고 정의하며, 부산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딛고 선 현재의 상황을 극복할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산 민주당의 최근 선거 열기를 언급하며 '세 분이 뛰어서 세 표로 결정났다는 것은 그만큼 부산에서 청년위원장이라는 직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 주역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열정이 치열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어 김 대표는 '오늘이야말로 실제로 서울을 이기자는 얘기가 현실이 되어야 하는 시점'이라며, '새로운 서울들을 전국에 몇 개 만들어야 하는데 그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 부산'이라고 역설했다.


부산 청년층의 지지에 대해서는 '전재수 시장에 대한 높은 지지도는 그만큼 미래와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이며, 청년층에게 비전을 정확히 제시하면 선택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역사적 정통성과 관련해 김 대표는 '5.18과 부마민주항쟁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은 다른 권력 구조 개편 이전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주의적 성과를 계승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역 현안에 대해 김 대표는 '가덕신공항, 북항 개발, 돔아레나는 민주당이 해양 수도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갈고 닦아온 정책으로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재차 약속했다.


김 대표는 향후 정국 구상과 관련해 '2028년 총선의 주전장은 부산이고 낙동강이 될 것'이라며, '한강이 아니라 낙동강에서 미래를 향한 큰 전장이 열리고 거기서 승리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 대표는 '국감이 끝나면 부산을 훨씬 자주 찾아 해양 수도 작업이 제대로 되는지 살필 것'이라며, '청년문화제 첫 시작을 부산에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향후 행보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부산 시민들에게 첫 시정을 맡겨주셨을 때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부산을 대한민국 미래의 새로운 수도, 국제 해양수도로 확실하게 일궈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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