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산업 활성화 위해 민관협의체 출범

이경애 기자

등록 2026-08-21 16:27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유료방송 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혁신과 상생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일 서울에서 유료방송사업자 및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료방송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유료방송 활성화 민관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일 서울에서 유료방송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료방송 활성화 민관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IP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등 플랫폼사 8곳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6곳을 포함해 총 14개 사업자가 참석했다.


최근 유료방송 시장은 포화 상태와 OTT 등 대체 매체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성장세가 정체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회의에서는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 유료방송 혁신 기반 조성, 디지털·인공지능 전환(AX) 지원, 공정·상생 환경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요금 및 약관 규제 개선과 셋톱박스 시청 데이터의 표준·검증 체계 마련, 콘텐츠 사용료 협상 분쟁 대응 등을 핵심 과제로 지목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며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 속에서 균형 있는 합의점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이 날 제시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논의를 거쳐 정책 과제를 보완하고 조속히 ‘(가칭)유료방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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