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당연한 일상’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이성규 기자

등록 2026-09-08 10:19

시민들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6 성남시 사회복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연한 일상’을 함께 만드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은 ‘장애 바로 알기 OX 퀴즈’와 인지훈련 태블릿 PC 체험을 통해 올바른 장애 관련 용어를 알리고 장애인의 일상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장애 바로 알기 OX 퀴즈’에서는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장애 관련 용어를 다뤘다. 현장에서는 ‘장애우’와 ‘장애인’을 혼동하거나 ‘장애를 앓다’와 ‘장애를 가지고 있다’ 등의 표현을 새롭게 알아가는 참가자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정답과 설명을 확인하며 평소 사용했던 말을 돌아보고 올바른 표현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복지관이 이용고객의 인지훈련과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하는 코트라스 태블릿 PC도 선보였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인지훈련과 키오스크 주문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장애인 지원 방식을 접했다.


한 참가자는 장애인도 우리와 다르지 않게 이런 기기를 활용해 인지훈련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 장애인 보호자는 이런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복지관에도 방문해 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한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 앞에 가면 떨렸는데 이렇게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직접 경험하며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을 새롭게 알아가는 자리가 됐다.


한창경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무심코 사용했던 장애 관련 표현을 돌아보고 장애인의 일상을 한층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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