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18일 개방 앞둔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현장 점검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9-10 09:28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18일 시민 개방을 앞둔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을 찾아 이용 환경과 안전 시설물을 직접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18일 개방 앞둔 노들섬 수변문화공간 현장 점검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노들섬 전역을 전시와 공연,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9일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시민이 이용하게 될 수변문화공간의 정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곳은 기존의 노후 산책로와 수변 공간을 정비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인 구역이다. 전체 설계는 런던의 롤링브릿지, 뉴욕의 리틀아일랜드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괄한다.


새로 조성된 공간에는 놀이정원과 생태정원, 미디어 시설물이 들어선다. 특히 콘크리트 포장을 녹지로 전환해 전체 녹지 면적을 3,380㎡(8%)가량 늘렸으며, 한강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초화류 13만 본을 식재했다.


이 날 오 시장은 놀이정원 바닥 포장과 놀이시설 고정 상태, 벤치 설치 현황 및 미디어 시설물 빔 프로젝트 등 세부 항목을 살폈다. 현장에서 그는 관계자들에게 개방 전까지 시설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번에 개방되는 수변문화공간과 2026년 12월 착공 예정인 공중 보행로 등 조성을 통해 노들섬이 지상과 수변, 공중을 아우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제적으로 개방되는 수변문화공간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안전과 편의시설을 꼼꼼히 보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들섬 수변문화공간은 오는 18일 시민에게 전면 공개된다. 시는 향후 수상정원과 공중 보행로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노들섬을 세계적인 명소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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