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6' 9월 DDP서 개최

김상현 기자

등록 2026-09-06 12:50

서울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Try Everything 2026'을 개최하고 미래 산업의 변화를 조망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6' 9월 DDP서 개최

이번 행사는 'AI Changes Everything, Now Try Everything'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산업 지형의 변화를 확인하고,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전시부터 투자 및 사업협력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 날 서울시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기업 간의 연결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사는 7,729명이 참가해 1,809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AI 석학 에릭 브리뇰프슨 스탠퍼드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AI 도입을 통한 기업의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앤트로픽과 젠스파크 등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최신 흐름과 기술 변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피지컬AI와 로봇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와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를 선보이며, 국내외 8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기술을 직접 시연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11개국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관과 대기업관이 운영되며, 스타트업들은 1:1 현장 밋업을 통해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전재명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올해 트라이 에브리싱은 AI와 피지컬AI 등 미래산업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투자와 기술협력, 글로벌 진출 기회까지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재명 기획관은 "트라이 에브리싱을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넘어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자, 기업이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유니콘 챌린지'는 총상금 1억 2천만 원을 걸고 7개 스타트업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수상 기업에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서울창업허브 입주 등 후속 성장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홍보대사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의 특별 부스인 'PLAVE Zone'이 운영되며, 스탬프 투어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중과 창업 생태계 간의 거리를 좁힌다.


사전 등록은 9월 8일 18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한 참여도 허용된다.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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