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9월 7일 서울서 개최

김명희 기자

등록 2026-09-06 20:09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해 유엔이 지정한 최초의 국가기념일인 제7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9월 7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9월 7일 서울서 개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념식은 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Action for Climate and Clean Air)을 주제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부는 대기오염과 기후위기가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정책과 더불어 국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기념식 주제에 담았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기념사를 비롯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이강웅 민간 위원장, 중국 생태환경부 리텐웨이 대기환경사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대기와 기후를 주제로 한 공감 토크 ‘맑자 쇼’와 함께 약 5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기후·대기 행동 실천 선언식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담은 기후시민 10가지 약속에 동참할 계획이다.


기념식 직후에는 한중 대기환경 고위급 간담회가 열려 양국 간 대기질 공동연구와 생활 소음 및 빛공해 협력 방안 등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정부는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양지연 연세대학교 연구교수 등 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올해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주제처럼, 맑은 공기를 만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맑고 푸른 하늘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에너지·수송·산업·생활 전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푸른 하늘의 날은 맑은 공기를 위한 인류의 공동 행동을 촉구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초국경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각국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이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국제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념식과 연계하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토론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대기·기후 분야 전시 체험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외교부 역시 초국경적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8일 포시즌스에서 제6회 월경성 대기오염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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