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노래하는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

최윤식 기자

등록 2013-08-14 14:42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

편지의 주인공은 1년 전 자신이 원하는 자격증 시험에서 떨어진 후, 극단적인 생각까지 가졌으나, 최근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 공연을 본 후 다시 자신의 꿈에 도전해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편지의 내용은 ‘진짜 나쁜 생각까지 했어요… 죽어버릴까? 꿈?! 희망?! 그거 다 사치고 변명이야… 대충 아무렇게나 살자… 꿈 쫓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되냐. 다 소용없다…’, 등 부정적인 내용이 이어지다가,
 
‘공연이 진행될수록 눈물도 흐르고 간만에 웃어도 보고 가슴이 또 먹먹해지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조명이 꺼지고 공연도 끝났습니다. 밖으로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두 손에 힘이 주어지더라고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라는 문구. 그래… 나한테도 꿈이 있었구나…’라며 ‘위대한 슈퍼스타’ 공연을 본 후 다시 찾은 희망을 전했다.
 
합격한 후, ‘많은 분들이 생각났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았지만, 그 중에서도 위대한 슈퍼스타가 문득 떠오르는 건 왜였을까요? 이 공연이 없었다면 저에게 다시 희망이 없었을 것 같았어요… 찾아가서 큰 절이라도 올리고 싶을 정도네요 ^^ 모두의 꿈의 무대! 위대한 슈퍼스타… 저처럼 꿈도 잃고 희망 없는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희망을 주실 수 있는 무대! 계속해서 만들어 주세요 ^^ 감사합니다! 위대한 슈퍼스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네요 ^^*’라며 밝게 끝을 맺었다.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 관계자는 “기획 의도는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단지 바쁜 일상에 쫓겨 꿈을 잊은 사람들이 공연을 본 후 잠시나마 꿈에 대해서 반추해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었다”며 “어쩌면 이 편지를 보낸 분보다 우리 제작진과 배우들이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얻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관객들에게 꿈을 묻고, 관객은 다시 꿈을 찾고, 그 힘으로 우리는 다시 꿈을 꾼다. 이것이 장르파괴 논란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슈퍼스타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 공연 장면

한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는 장르파괴 논란, 평점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연일 가족단위 관객들이 몰리며
매진행렬 중이다. 157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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