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사용 플라자 조성을 위한 발판 마련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07 10:37

▲ 서울특별시 성동구 용답동 250-1 일대  


서울시는 2014. 3. 5.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성동구 용답동 250-1번지 일대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일부를 해제하고 재활용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재활용시설) 결정(안)」을 원안가결 하였다.

그 간 서울시는 폐기물 재활용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으나, 재사용, 재제조 등 고가치 재활용에 대한 기반은 열악한 실정으로, 재활용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시설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금번 도시계획시설 결정으로 재활용 문화 확산 및 관련기업 육성을 도모 할 수 있는 서울 재사용플라자 건립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재사용 플라자는 건물 전체가 재활용이 연상될 수 있는 디자인 설계와 재활용 건축자재를 활용해 지을 계획이며, 조성과정에서 재활용 개념 적용 및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LED조명, 에너지 절전설비 등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폐자재 원료를 수거·가공·판매하는 소재은행, 기증받은 물품의 순환과정을 볼 수 있는 재사용작업장, 폐자재를 사용해서 디자인을 가미한 재활용 공방 및 재활용 예술품을 전시하는 재활용 박물관 등을 통해 자원순환(재활용) 전 과정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그 결과, 해당지역은 인접한 중랑물재생센터, 중고차 매매시장 등과 연계하여 재활용 및 자원순환 투어 코스, 친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자원순환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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