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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서울에는 밤에 잠자는 사람은 루저”라고 소개할 만큼 서울의 밤은 잠자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아름다운 밤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의 야간명소 58곳을 수록한 종합정보지인 ‘서울야간관광가이드(The City That Never Sleeps Seoul)’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book으로 제작한 ‘서울야간관광가이드(The City That Never Sleeps Seoul)’는 8개월에 걸친 자료수집과 전문 체험작가의 취재, 자치구 추천 야간명소 및 서울관광에 관심 있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2013.6~7월) 등을 통해 58곳의 야간명소를 발굴, 선정해서 수록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수록한 58개 야간명소는 야간관광시 필요한 여행정보는 물론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에피소드를 담아, 기호와 취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밤문화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한다.
가이드북 구성은 야간현금인출, 야간진료 등 야관관광에 필요한 기초적이고 실질적인 유용한 정보만이 아니라, '서울의 밤, 이것만은 꼭 해보기! Top 10',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서울의 6대 권역별 인근 체험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카테고리별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관광명소' 등을 담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서울야간관광을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험담인 ‘내가 추천하는 서울의 밤’을 함께 소개하여 간접체험의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서울시 야간관광명소 발굴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이번 야간관광가이드북은 외래관광객만이 아니라 내국인들이 쉽게 접근해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서울의 매력은 정신없이 돌아가는 거대도시이면서도 정(精)과 인간미를 간직한 도시라는 점이다. 특히 서울의 낮이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스피드에 있다면 서울의 밤은 그런 열기를 다양한 모습으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서울의 야누스적 매력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해 보길 바란다” 고 밝혔다.
e-book 으로 제작한 서울 야간관광가이드북은,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작되었고, 서울시 공식관광정보사이트 ‘Visit Seoul’(www.visitseoul.net)의 서울가이드북 코너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02-2133-2815)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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