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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 )는 올 상반기 전국 28개 지구에서 총 30,122세대의 주택을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 2014년 상반기 공급계획 물량 (단위: 세대)
구분 | 합계 | 국민임대 | 영구임대 | 공공임대 | 분납임대 | 공공분양 |
수도권 | 17,393 | 5,267 | 788 | 3,731 | 924 | 6,683 |
지방권 | 12,729 | 5,421 | 430 | 4,424 | 546 | 1,908 |
계 | 30,122 | 10,688 | 1,218 | 8,155 | 1,470 | 8,591 |
이번 상반기 LH의 신규 주택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임대주택 공급물량 이 작년 동기와 대비하여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올 상반기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영구임대 11,906세대 및 5․10년 공공임대 8,155세대, 분납임대 1,470세대 등 총 21,531세대로 이는 작년 동기 계획 대비 2,178세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임대 물량이 전체 공급물량의 71%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상반기 신규 주택 공급 계획 물량 중 임대주택의 비율이 59%였던 점을 감안하면 12%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 기조에 따라 상반기에 임대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키로 한 결과라는 것이 LH의 설명이다.
LH는 임대주택과 동시에 총 8,591세대의 공공분양주택도 공급할 계획으로,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여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약 58%에 해당하는 17,393세대가 신규로 분양 및 임대 공급될 예정이며, 지방은 12,729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올 상반기 1,470세대가 공급되는 분납임대주택은 입주 10년 후 계약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는 임대주택으로 입주자가 집값을 입주 시부터 10년간 4회 분할납부하는 주택이다. 이러한 조건은 초기 주택자금 부담이 적고,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위험부담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주택유형별 청약기준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5㎡이하의 공공분양 및 5․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1,2,3 순위별로 청약가능하고, 그 외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특별공급의 경우도 해당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에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초과 분양주택은 청약예금 및 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공공분양, 5․10년 공공임대 및 분납임대주택 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3인이하 가구: 4,606,216원, 4인가구: 5,102,802원, 5인이상: 5,357,446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2억1,550만원 초과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이나 2천7백99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대상에서 제외된다.
※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특별공급 시 소득․자산 기준 충족해야 함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이하 가구: 3,224,350원, 4인가구: 3,571,960원, 5인이상: 3,750,21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50㎡ 미만의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세대에게 먼저 공급하고, 전용면적 50㎡ 이상의 국민임대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며, 단독세대주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 단, 1억2,600만원 초과 부동산(토지 및 건축물)이나 2천4백94만원 초과 승용차 보유자는 입주대상에서 제외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89~’93년 공급 이래 20년간 중지되었던 신규공급이 ’13년부터 재개되어 공급중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단지별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거주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받는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공급지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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