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꿈이 ‘꿈틀’, 뚝섬 자벌레 3월 교육프로그램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13 14:10

▲ 자벌레 전경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 <꿈틀>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틀>은 ‘꿈을 담는 틀’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의 꿈을 담는 교육공간’이라는 의미와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로 불리우는 동 시설이 ‘변화로 꿈틀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꿈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벌레’를 소재로 특화시킨 교육프로그램 <꿈틀>은 4․5세~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다.

1_ 이야기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옛 이야기, <꾸물꼬물 옛 이야기>는 3.13(목)~3.27(목)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고전동화를 인형 등 소품과 노래, 율동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2_ 어린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우는 자아성장 프로그램, <비상을 꿈꾸는 자벌레>는 3.15(토)~4.5(토)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120분(중간휴식 20분)에 걸쳐 운영된다. 총 4회로 구성되어 연속 수강을 권장하나 회별 참여도 가능하다.

3_ 스토리텔링 형식의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인 <한강에서 만난 꿈틀이 날다>는 3.17(월)~3.31(월) 매주 월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120분(중간휴식 20분)에 걸쳐 운영된다. 역시, 3주간 모두 연속 수강할 경우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나 회별 참여도 가능하다.

<꿈틀> 프로그램 중 <비상을 꿈꾸는 자벌레>와 <한강에서 만난 꿈틀이 날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자벌레’로 검색하여 예약․접수 확인 후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별로 선착순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뚝섬 자벌레 (02-3780-0517/0518)로 하면 된다.

뚝섬 자벌레는 7호선 뚝섬 유원지역 3번 출구로 바로 연결된다. 지하철역에서 자벌레로 이어지는 통로를 지나며 시민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온 가족이 무료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벌레’ 독서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모든 생명이 움트는 새 봄, 우리 어린이들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뚝섬 자벌레의 <꿈틀> 프로그램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 참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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