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 후보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 총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후보지로 강원도 양양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를 선정했다.
‘스마트 관광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관광객에게 여행 중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손쉽게 제공하게 된다.
문체부는 동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적 스마트 관광도시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의 관광 매력과 관광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기술 융합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가 민간기업, 대학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지원한다. 총 28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민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진행했으며, 사업 계획의 적합성, 실현 및 지속 가능성, 지자체의 스마트 관광에 대한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지 3곳은 각각 1억원을 지원 받아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후보지 3곳의 사업 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6월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35억원을 지원 받아 본격적으로 스마트 관광 요소 경험, 편의, 서비스 등이 구현된 관광 구역을 만들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개별 여행객의 비중이 높아지고 여행 중 비대면 예약·결제 서비스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관광도시는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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