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차기 대선 관련 총리직 사퇴 여부에 여운만 남겨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4-02 09:24

정세균 국무총리는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과 연계, 4·7 재보선 직후 사퇴 여부에 대해 즉답은 피하면서도 여운을 남겼다.

 

정 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차기 대선을 위해 4·7 재보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 “이 자리가 관련 답변을 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현재 여권 내에서는 정 총리가 4·7 재보선이 끝난 직후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 총리는 “거취 문제는 대통령께 먼저 말씀을 드리고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순리”라며 “때가 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아직은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임 총리와 개각에 대해서도 “지금은 말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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