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공기관 폐기물 Zero화」전 자치구로 확대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18 10:39


’13년 7월부터 서울시청사에서 시범 실시되었던,「공공기관 폐기물 Zero화」사업이 25개 자치구 본청 및 동주민센터와 시·구 산하기관 2,767개소로 확대 실시된다.

25개 자치구 본청 및 423개 동주민센터는 분리배출체계 개선, 직원 교육 및 자체점검을 통해 집중 관리되고, 2,767개 市·區 산하기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관리공단 등)에서는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실시 기관에서는 개인 쓰레기통을 없애고, 부서별 세분화된 재활용품 분리배출함(3종이상)을 설치하여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또한 부서 내 분리배출 실태와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재활용품 혼입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사업을 조기 정착시킬 계획이다.

시청사(신청사·서소문청사)는 ’13년 7월부터, 50여개의 공사·투자출연기관·본부·사업소는 ’13년 9월부터 추진해왔다.
시청사를 기준으로 일일 종량제봉투 사용량이 시행 전 80개에서 시행 후 17개로 약78% 감량됐고, 이는 연 47백만원의 봉투 구입비 절감효과를 제고하였으며, 분리배출이 활성화됨으로써 재활용 가능자원이 대폭 늘어나 월 재활용품 발생량이 시행 전 9,970㎏에서 시행 후 12,565㎏로 약 26% 증가하여, 연 7.2백만원의 재활용품 매각수입이 증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후환경본부에서는 “2014년에는 시청사의 성공사례를 자치구 및 산하기관 등에 까지 전파하고, 추진성과를 분석한 후 2015년에는 시내 전 공공기관, 일반대형건물에도 점진적으로 확산시켜 “세계 최고의 재활용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에 서울시가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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