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창립 이후 첫 현장이사회 개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21 11:30

▲ 이사진 전원 부산 방문하여 현장 목소리 경청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2008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현장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한 제1회 현장이사회 및 현장시찰에는 곽인섭 이사장을 비롯한 상임 및 비상임이사 9명 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이사회는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 조기이행을 위한 규정 개정 의결을 위하여 개최됐다. 이사회에서는 ‘직원 건강검진비 축소’, ‘경조사 휴가일수 변경’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원안 의결 처리됐다.

이로써 공단은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상화 계획에 선도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의결은 이사진과 직원들이 서로 합심하여, 수차례의 소통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높게 평가된다.

아울러, 공단 이사진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중심 의사결정을 위하여 해양환경 보전, 개선 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들은 부산지사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소속선박에 탑승해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작업과 예인작업 등을 견학했다. 또한 공단의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과 부산남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도 했다.

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이번 현장이사회와 시찰을 통해 현장직원과 소통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현장중심 소통경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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