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치구 합동으로 하수관로 정비 꼼꼼히 챙긴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24 11:07

▲ 시․구 합동대책회의 및 현장조사로 우기 전까지 공사 완료할 것  
서울시가 올 한해 실시할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해 시민불편사항은 없는지, 우기 전까지 완료 될 수 있는지 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치구 정례회의를 3월부터 6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자치구별로 이뤄지고 있어 공사시 업무협조 등의 문제가 있다고 판단, 시는 자치구 정례회의를 통해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주변 구청간의 공사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한해 서울시내에서 진행해야 할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78건, 40km이며, 이중 우기 전까지 완료해야 할 사업은 43건, 16km이다. 이번 회의에선 우기 전까지 완료해야 할 사업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

자치구 정례회의는 3월 12일 첫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25개 자치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총 12회 실시한다. 

 
▲ 4개 권역별 자치구 공정회의 일시 및 참석대상    
회의에선 자치구별로 추진되고 있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공정관리 목표 적정여부, 사업장별 부진사유 및 만회대책 논의, 수방기간 중 공사장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준비, 공사 중 발생하기 쉬운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이 다뤄진다.

또한, 부진사업장에 대해선 시와 자치구가 합동대책회의 및 현장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고민해 해결해 나간다.

정만근 서울시 물관리정책관은 "정례회의를 통해 자치구간 문제점과 협의내용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올해 진행해야할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며, "이는 곧 시민안전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자치구별 진행상황에 대해 사업이 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우기 전 완료사업 중점관리, 업무 협조사항, 시민불편 사항 등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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