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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브라질 CSS社가 발주한 6억 달러 규모의 제철 플랜트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LOA(계약자 선정 통지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브라질 CSS社의 알베르토 쿠냐(Alberto Cunha) 사장 및 프로젝트 투자사 사장들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 김성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 연산 80만t의 판재류(열연 20만t, 냉연 60만t)를 생산하기 위한 제철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로 주요 공급설비는 열간 압연기, 냉간 압연기, 부대설비 및 설치공사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중인 브라질 CSP 프로젝트 상공정(제선∙제강∙연주)에 이어 하공정(열연∙냉연)인 압연공장을 수주함으로써 중남미 경제발전의 선도적 국가인 브라질에서 모든 공정에 대해 EPC 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일관 제철 플랜트 공급 및 시공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지난 2007년 이후 칠레 및 페루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중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미주시장 진출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향후 100만t 규모 제철 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이어지는 CSS社의 2단계 및 3단계 사업 또한 포스코건설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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