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27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과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문체부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9개 지자체를 선정, 테마가 있는 10개 권역으로 묶어 관광기반시설 개설, 관광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개년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테마여행 10선의 연계·협력과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종료되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역관광 재개를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제1부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기획단, 지자체 담당자, 지역 여행사 등 각 참여 주체들이 현장에서 바라본 ‘테마여행 10선’의 분야별 성과를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아마존 웹서비스 윤석찬 수석기술전도사가 ‘코로나를 이기는 클라우드를 통한 여행산업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등 최신 기술 흐름 `빅데이터, 스마트 관광`을 활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다룬다.
또한, 제3부에서는 제주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장상기 총괄의 ‘제주형 지역관광추진조직, 로컬비즈니스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발표와 함께 지역 관광생태계 복원과 지역관광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 종료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통해 발굴한 관광자원과 연계망들을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주체들의 역할과 과제들을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포럼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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