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명·한식일엔 산불없이 보내요!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03 16:40

청명(식목일)·한식(4.5∼6)은 산을 찾는 성묘객과 식목행사, 산행인구 등이 집중되는 시기로 한해 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예년 2.1.∼4.10.기간 산불 원인별 추이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4부터 7일까지 청명(식목일)·한식을 전후한 기간의 예년 산불발생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2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86ha의 산림피해가 있었고, 피해면적이 30ha이상 되는 대형 산불도 4건이나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 청명 한식 기간 예년 원인별 발생률    

산림청을 비롯한 전국 316개 산불관리기관은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였다. 공무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공원묘지, 산림연접 논·밭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확대하여 입산자·성묘객 실화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감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 및 효과적인 지상진화를 위한 기계화진화대 및 진화자원 총력투입 등 대응태세 준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 고기연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은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강력한 예방 단속도 중요하지만 국민 모두의 참여가 산불을 줄일 수 있는 최우선의 길”이라 강조하며, 다시 한번 산불조심을 당부하였다.
최윤식

최윤식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