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23개 안내판 설치로 주변 길찾기 쉬워진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04 15:43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청계천 진출입로에 고유명칭과 번호를 부여한 지주형 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용자가 많은 청계광장~광교 구간에 4개소의 진출입로 안내판을 시범 설치에 이어 지난 3월 28일에 광교 ~ 오간수교 사이에 19개를 추가 설치하였다.



청계천은 22개 다리에 총 53개의 출입로가 있다. 청계천의 진출입로는 형태가 유사하고 주변 지형지물 등 활용한 이정표가 없어서 이용하는 시민들은 약속장소를 정하거나 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주변 상인들도 위치 안내에 대한 불편을 토로해 왔다. 이에 공단은 각 진출입로의 상징성과 고유성을 반영한 명칭을 부여하고 출입구 번호를 지정하여 지난해에 시범설치 하였고,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다.

공단은 포털사이트 지도서비스에도 진출입로 안내판 표시번호를 등록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로 청계천 진출입로 안내판 설치사업은 「2013년도 서울시 업무혁신 제안마당, 심봤다!」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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