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을 보다 특별하게! ‘벚꽃크루즈+분수’ 즐겨요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04 16:29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여의도를 보다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 ‘벚꽃크루즈’ 유람선과 낭만적인 분수와 함께 화려한 봄날의 벚꽃을 즐겨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따뜻한 봄날의 화사한 벚꽃을 보다 특별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벚꽃크루즈’ 유람선 이벤트를 4월 5일(토)부터 4월 20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 물빛광장분수를 4기부터 조기가동한다.
 
▲ 벚꽃도 감상하고 크루즈도 즐기고! ‘여의도 벚꽃 크루즈’    

이랜드크루즈 한강유람선은 한강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선유도를 경유하는 ‘벚꽃크루즈’를 운항한다.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은 애초 4월 13일(일)부터 20일(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따뜻한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벚꽃이 보름 이상 빨리 피게 되면서 일정이 열흘 앞당겨 4월 3일(목)부터 13일(일)에 열리게 되었다. 이에, ‘벚꽃크루즈’도 함께 일정을 앞당겨 4월 5일(토)부터 4월 20일(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벚꽃크루즈’의 가격은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이이며, 영등포구청 웹사이트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을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운항하던 유람선은 선유도를 경유하지 않고 성산대교에서 여의도로 회항하는 코스로 운영되었으나, 벚꽃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한강의 대표 벚꽃 명소인 여의도와 선유도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벚꽃크루즈’ 티켓을 소지한 고객이면 여의도 선착장과 선유도 선착장에서 지정된 시간(10:30, 11:30, 13:10, 14:20, 15:30)에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선이 가능하다.
‘벚꽃크루즈’ 운항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티켓 발권은 여의도 매표소에서 현장구매가 가능하며 선유도에서 승선하는 고객은 선박 내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벚꽃크루즈’와 함께 하는‘한강 희망 나눔 투어’    


따뜻한 나눔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랜드크루즈 한강유람선은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4월 12일(토) 문화 소외계층 ‘두 날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하여 ‘벚꽃크루즈’로 여의도와 선유도의 벚꽃축제를 즐기는 ‘한강 희망 나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변화된 한강을 통해 행복을 대중화시키자는 문화 행동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부족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에게 벚꽃 크루즈 탑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봄꽃뿐만 아니라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이렌드크루즈 콜센터(전화 ☎02-3271-6900)와 홈페이지(www.elandcruis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벚꽃처럼 화려한 봄날의 분수를 즐겨보아요!    

열흘 빠르게 찾아온 벚꽃과 함께 시민들이 시원하게 분수를 즐길 수 있도록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가 4월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이와는 별도로 한강공원 내 나머지 분수시설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가동된다.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에 위치한 총 1,140m의 세계 최장 분수로, 지난 2008년 11월 17일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단순히 물만 내뿜는 것이 아니라 배경음악과 분수연출이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이용해 환상적인 한강의 야경을 보여준다.
가동시간은 평일은 12시, 20시, 21시(15분간 3회), 휴일은 12시, 17시, 20시, 20시 30분, 21시(15분간 5회)이다.

여의도 물빛광장분수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과 한강조망 등과 어우러져 가족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가동시간은 평일은 12시, 17시, 18시, 19시(30분간 4회), 휴일은 12시, 17시, 18시, 19시, 20시(30분간 5회)이다.
분수 가동시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분수 현장의 안내간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화창한 날씨에 벚꽃을 즐기러 한강에 나와 ‘벚꽃크루즈’와 분수와 함께 여유롭고 특별한 봄날을 즐기고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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