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환경부 방과후 환경학교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07 11:51


(사) 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 )는 2014년 환경부 방과후 환경학교 위탁사업으로 4월7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교 15개교에서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은 자연에서 멀어진 도시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 자연달력인 24절기를 주제로 계절의 흐름과 변화를 알고 자연의 순리에 맞춰 살아가는 생명들과 그들의 관계를 알아가는 활동이다. 절기환경여행은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의 공생공존을 위한 지혜를 알려줌으로써 자연에 가까워지고 나아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절기환경여행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의 변화를 통합교과와 연계하여 문화예술활동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계절의 변화흐름을 몸소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의 리듬을 익히고 스스로가 자연의 일부임을 체험하는 생태감수성 프로그램이다.

절기환경여행에 참가하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사전 신청서를 접수한 후 학교의 교내환경과 참여교사의 환경마인드 및 관심도, 지역안배 등을 최종적으로 고려하여 약 200여개교 중 15학교가 선정되었다. 절기환경여행은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의 총 20회의 환경교육활동이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선정학교는 4월초 (사)녹색교육센터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절기환경여행이 원활하고 효과적인 환경교육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하였다.

초등학교 방과후활동 및 돌봄교실의 수요증가로 다양한 형태의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으로 환경교육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녹색교육센터의 절기환경여행은 환경교육의 폭넓은 분야 확대와 더불어 학년 중심의 과학프로그램에 집중되어가는 환경교육 현실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협동하고 배려하는 인성중심의 생태융합교육으로서 환경교육의 길을 제시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마음치유 및 인성발달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녹색교육센터 02-6497-4855 / www.greenedu.or.kr
•담당 : 이신혜 (팀장) / whyshin@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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