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올바른 분리 배출로 재활용품 수거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정거장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상도로34길 59, 태건하이츠빌 담장에
설치된 재활용 정거장
재활용 정거장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수거 시설이다.
주민들은 시간 제한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리수거함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자원관리사로 채용해 관리하고 있다.
자원관리사가 등용로4길 76에 설치된 재활용정거장 주변 청결을 관리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 중 하나는 주택가 재활용정거장을 연차별 확충하는 것으로,
구는 2016년부터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중 쓰레기 혼합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잦은 곳에 재활용 정거장 18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구는 내년까지 관내 전 동에 재활용 정거장을 22개소까지 확충 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하는 장소는 ▲흑석동 현대주차장 앞(흑석로 10길 18)▲사당동 우리어린이집 앞(사당5동 235-60)이며, CCTV를 설치와 자원 관리사의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자원선순환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네프론’ 설치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확충 ▲아이스팩 재활용 ▲커피찌꺼기 재활용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로 보다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는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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