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SH 매입임대 혈세낭비 "진짜 주택 늘려야"

이성규 기자

등록 2021-07-26 15:19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SH 기존주택 매입임대 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낭비·부패유발 매입임대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면적은 줄어들고 매입가는 상승했지만, 서울시와 SH공사가 무분별하게 기존주택을 사들이며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6일 서울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 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에서 윤순철 경실련 사무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면적은 줄어들고 매입가는 상승했지만, 서울시와 SH공사가 무분별하게 기존주택을 사들이며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SH공사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SH 매입임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SH공사가 싸고 질 좋은 공공주택을 늘리는 대신 기존 주택을 무분별하게 매입하는 방식으로 숫자 부풀리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같은 예산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것보다 공공택지를 개발하면 2배 더 많은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며 "자산가치도 아파트가 기존 다가구 주택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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