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오명원 작품전시회 개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10 14:16

▲ 기억 속으로/파키스탄 여인의 추상(oil painting 62X87,30호)    
서울과 충주에서 전업작가로 활동중인 서양화가 오명원 화백의 개인전이 충주 관아골갤러리에서 열린다.
따뜻한 봄날 화사한 색깔로 꾸며진 작품 40여점이 ‘기억속으로’란 주제로 전시된다.

비구상 미술을 접하기 어려운 충주에서 만나는 추상미술은 미술학도를 꿈꾸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모던한 현대미술의 특이하고 색다른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 화백의 작품은 12일 오후 3시 오픈해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도형에 기초한 오 화백의 작품은 도형의 반복을 통한 하나의 커다란 형체를 이루고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 사유의 공간ㆍ사색의 공간ㆍ시간적인 공간ㆍ인간적인 나만의 공간을 창조하고 시간이라는 개체를 결합해 공간의 재탄생을 이뤘다.

전시회를 연 오명원 화백은 “일련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꼴라주 기법으로 배치해 나만의 비구상의 세계를 표현했다”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오셔서 관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억 속으로/chaos(oil painting 90.9X70.7, 30호)    

남한강전 회장과 중원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오 화백은 연수동에서 Fine art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전은 물론 초대전 15회 및 단체전 230여회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이고 있고, 열린 작품 전시로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하는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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