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케이오 부당해고 노동자` 위해 172개 시민단체 나섰다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8-13 16:44

변희영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172개 시민사회단체의 부당해고 판결 촉구 요청서를 들고 있다.

김계월 아시아나케이오 지부장이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 참석자가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172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아시아나케이오 해고노동자 부당해고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아시아나케이오 사측이 제기한 부당해고 판정 취소소송 결심 공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나케이오의 행정소송 즉각 철회와 해고 노동자 원직복직을 요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시간 끌기로 일관하는 사측의 어깃장에도 아시아나케이오 해고 노동자들은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이 싸움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 시민사회단체들도 아시아나케이오 해고 노동자들이 원직복직을 쟁취하는 날까지 지지와 연대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2차 하청업체 아시아나케이오가 지난해 5월 코로나를 이유로 정리해고를 단행하면서 시작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리해고 철회투쟁은 오늘로 456일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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