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기념일과 연계해 3대(代) 가족,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다문화가정, 은사와 제자 등을 어촌체험마을로 초대한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14일부터 바다여행 홈페이지(www.seantour.com) 또는 한국어촌어항협회(02-6098-0827)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인원이 많을 때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초대행사는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복지증진 및 건전한 성장과 자아발전을 지원하고 5월의 다양한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어촌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리는 초대행사는 5월 3일에 소년‧소녀 가장, 10~11일에 3대 가족, 17일에 은사와 제자, 19일에 장애우, 24~25일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갯벌체험, 후릿그물체험, 트레킹, 투명카누 타기 등 다양한 어촌체험과 수산물 시식, 어촌마을 주민과의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용에는 체험, 식사, 숙박, 지역관광 입장료 등이 포함된다. 해양수산부는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다문화가정 행사 참가자에게는 전액 비용을 지원하고 3대 가족과 은사와 제자 초대행사는 행사비의 70%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장소에서 45인승 전세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행사 일정‧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여행자보험과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건전한 여가 및 관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촌주민들에게는 어업 외 소득과 어촌 활력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올해 아름다운어촌 찾아가기 행사계획 및 여행자 공모는 24일부터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므로 저렴한 비용으로 국토 관광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관심을 갖고 일정을 확인해 볼 만 하다.
▲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_포항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