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보다 먼저 챙길 것은 예비부부 교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17 11:48


▲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준비 교육 ‘우리 결혼할까요?’ 진행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30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우리 결혼할까요?’를 진행한다.

서로 다른 환경을 살다가 하나가 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민주적이고 평등한 부부관계와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은 총 4회기 동안 서로의 기질을 알기 위한 성격유형검사,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재무관리 및 언약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도 수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영은 씨는“결혼을 생각하면 행복하지만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이 들기도 해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고 배우자와 함께 배려하고 맞춰가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예비부부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의사소통 기술과 갈등해결 능력을 배워 현실적인 결혼준비와 행복한 가정을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부부교육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1차는 4월 19일과 26일, 2차는 9월 20일과 27일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아버지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돌봄 프로그램‘부자(父子)의 취향’, 남성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 다양한 가족교육을 진행해 성동구에 거주하는 가족의 건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02-3395-94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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