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물 점검·진단 시스템」으로 광안대교 체계적 안전 확보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18 11:31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16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 광안대로사업단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시설물 점검․진단시스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0일 체결한「시설물 안전관리 기술교류 협약」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동 교육으로 광안대교의 안전 및 유지관리와 장수명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에서 개발한「시설물 점검․진단시스템」은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점검․진단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동 시스템은 시설물에 발생한 균열 등 현장 조사를 직접 모바일 기기(Tablet-PC)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등급 평가, 보고서 작성․제출에 이르는 점검․진단업무의 전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2014년 동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에 안전진단전문기관 또는 시설물관리자 등에게 시스템의 무상보급할 계획이며, 시스템을 통해 점검․진단한 시설물의 정보는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www.fms.or.kr)으로 자동 전송되어 모든 시설물의 점검진단 및 보수보강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관리 된다.

장기창 이사장은 “앞으로 「시설물 점검·진단 시스템」의 보완을 통해 광안대교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의 정보가 빅데이터로 관리되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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