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세월호 구조지원에 총력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21 09:27

▲ 해상기중기선 ‘설악호’ 등 선박 13척 투입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인근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수·전복 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난작업 지원과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본사에 종합상황실과 진도 서망항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했다. 현장지휘소는 해상방제반, 구난반, 상황반, 보급지원반으로 구성되었다.

공단은 16일 사고 발생과 동시에 인근 지사의 선박 13척 및 전문인력 70여명을 긴급 동원하여 실종인원 수색작업 및 유출유 탐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여객선 인양을 위해 2천톤급 해상기중기선 ‘설악호’를 18일 오전 현장에 투입한 상태이다.

또한 실종자 가족들의 피해와 상심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공단 선박 및 차량을 총동원하여 실종자 가족들의 사고 현장 방문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장지휘소에서 사고 대응을 펼치고 있는 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소중한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현장지휘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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