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들은 5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수서행 KTX 즉각 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역차별 없이 전라선 SRT 투입에 이어 수서행 KTX가 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는 11월 총파업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철도 쪼개기`를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들은 5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수서행 KTX 즉각 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행 KTX 즉각 운행, 국민청원 20만 성사, 이제 청와대가 답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향해 철도 쪼개기를 중단해야 한다며 "철도 쪼개기는 공공성을 파괴하는 민영화의 또 다른 이름이다. 국토부가 철도 쪼개기를 강행할 경우 철도노조는 11월 총파업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수서행 KTX 즉각 운행`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한 사실을 언급하며 철도통합과 수서행 KTX 운행은 시민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최명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서울지방본부장는 "국토부가 신규 임시면허까지 발급해서 전라선에 SRT를 투입하는 것은 단순한 지역 민원 해결이고, 수서행 KTX는 철도구조개혁과 관련한 정책적 검토사항이라 수용할 수 없다는 궁색하기 짝이 없는 답변을 또다시 반복한다면 2만 2000명 철도노동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하반기 중요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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