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지난 9월 17일,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사업단: 봉자빨래)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월부터 돌봄SOS 세탁서비스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7일 진행한 관악구와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의 업무협약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와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존 주거편의 서비스 내 세탁서비스를 추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세탁서비스는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50세 이상) 등 돌봄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가정 내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 커튼 등을 수거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세탁물 부피 기준으로 수가를 책정해 기존 주거편의 서비스 내 1인 연간 재료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정가는 50L이하는 3만 원, 50~100L는 6만 원, 100~150L는 9만 원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조기 출범한 관악구 돌봄SOS센터는 수가 체계의 5대 돌봄서비스(▲일시 재가(가사간병) 제공 ▲식사제공 ▲동행지원 ▲주거편의 제공 ▲단기시설 이용)와 비수가 체계의 5대 중장기 돌봄연계(▲건강지원 ▲안부확인 ▲돌봄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통해 8월까지 총 6,700여건의 돌봄종합 상담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대형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퇴원 후 가족이 없어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지원, 재가 가사·간병 등을 제공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속·적극적인 서비스 지원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50세 이상) 주민은 동 주민센터 ‘돌봄SOS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85% 이하(한시적으로 12월 31일까지 100%이하)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더 촘촘하고 적극적인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을 통해 관악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관악 복지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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