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여성과 노약자, 학생들을 위한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구간입니다. 정류소가 아닌 곳에 내리실 분은 미리 말씀해 주세요”
내달부터 늦은 밤 동대문구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여성 및 노약자,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귀가하는 학생들은 정류소가 아닌 집에서 가까운 골목입구에서도 하차 할 수 있게 됐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1일 4개 노선 총 3개소의 마을버스 업체와 운행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늦은 밤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하차가 가능한 심야‘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늦은 저녁시간에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오후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 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동대문 01번 ▲동대문 02번 ▲동대문 03번 ▲동대문 05번 등 동대문구 마을버스 노선의 이면도로 및 인적이 드문 구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최근 늦은 밤 여성ㆍ학생ㆍ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통해 귀가길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는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나 행사 시 안심귀가 마을버스에 대해 홍보하고, 마을버스 내ㆍ외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구민들이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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