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피해 예방, 농약 안전사용 당부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22 14:29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약사용으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농약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지난 겨울과 올 봄의 기온이 지나치게 높은 고온현상으로 각종 병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방제시기가 예년에 비해 앞당겨질 전망이다.

병해충 방제시 농약에 의한 꿀벌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준수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과수농가는 농약을 뿌리기 2~3일 전에 인근 양봉농가에 통보해야 하며, 양봉농가도 주위 과수농가에 꿀벌의 위치를 미리 알려주는 등 상호간의 사전 협력이 중요하다.

특히, 꽃, 열매를 솎아주기 위해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사과꽃이 진 후에 사용해 꿀벌의 피해를 방지하고, 사과꽃이 진 후에도 과수원 주변에 민들레 등 야생화가 있으면 꿀벌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농약 사용 전 주변의 야생화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

어윤종 소득작목팀장은 “농약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안전사용기준 위반시 과태료 처분도 받을 수 있다”고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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