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철민)는 사고 수습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조난 사고 즉시 시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발령해 사고 현지인 진도로 기획경제국장을 반장으로 한 현장 실무지원팀을 파견해 실종자 가족들의 불편사항, 희생자들의 이송에 따른 각종 행정사항 처리를 위해 현장 근무 중이다.
시는 안산으로 이송된 구조 학생의 치료와 희생자들의 안치에서부터 발인 시까지 필요한 행정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고 현장에 가지 못한 실종자 및 희생자 가족들에게는 공무원 2명씩 총 500명의 ‘공무원 돌보미’로 지정하고 건강 여부 확인과 식사 등 불편사항에 대한 지원을 함으로써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 2천3백여 공직자와 시 산하기관 임직원들은 모금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사고를 당한 가족들에게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회복하고 함께 사회에 복귀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개인봉사자, 적십자사, 안산여성의용소방대원, 안산시 학부모회와 자원봉사센터 등 총 1,460명의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사고 현장인 진도와 안산단원고, 안산관내병원 및 장례식장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문의 : 경기도-안산시 통합재난심리지원단 ☎ 413-1822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소아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아이 공부법`…25일 송파구청서 특강 개최
- 2서울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가스시설 1,346곳 안전점검
- 3연료비 줄이고 탄소도 줄이는 화물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
- 4경기IT새일센터, 하반기 IT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5개 과정 운영
- 52024년 공공재정 부정수급 1천억 원 넘어… 생계급여·청년일자리 지원금 등 집중 환수
- 6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 7서울대공원,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과 산양 교류…멸종위기종 보전 협력 강화
- 8“멀리 갈 필요 없어요”… 부천시, 도심 곳곳 생활 인프라 ‘촘촘하게’
- 9경기도, 6월 16~27일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 운영…31개 시군 합동점검 나선다
- 10경기도 ‘AI 사랑방’, 6개월간 1,660명 이용…어르신들의 디지털 친구로 자리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