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국내 유일의 산업부문 에너지‧온실가스 수요통계 조사 실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25 11:02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산업계 기후변화 대응역량 및 핵심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광업․제조업 에너지사용실태 및 온실가스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
* 조사대상 기간 : 2013. 1. 1. ~ 12. 31, 실사 기간 : 2014. 5. 1 ~ 9. 30

본 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너지관련 통계의 관리‧공표)에 따라 3년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표하는 에너지총조사보고서의 산업부문의 통계치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가승인통계(통계청 : 33701호)로서 통계청을 통해 그 결과를 공표하여, 정부, 산업계 및 학계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그간의 총량 수준의 파악만이 가능하였던 공급위주의 통계 집계 수준에서 벗어나 선진국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긴 힘든 수준인 15만개*의 개별 기업체에 대해 수요측면에서 용도별․설비별 이용행태 통계를 확보함에 따라, 에너지관리정책의 패러다임을 공급관리에서 수요관리로 전환코자 하는 정부의 정책 수립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12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통계청) 결과, 광업‧제조업 총 36만여개 사업장 중 5인 이상 전수조사(약 13만여개 사업장), 5인 미만 표본조사(약 2만여개 사업장)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41개 업종(KSIC 중분류 수준)에서 91개 업종(KSIC 소분류 수준)으로 업종을 세분화하여 조사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정책*의 시행 및 정착에 핵심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 배출권 거래제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하여 산업부문 세부업종의 지역별, 용도별, 설비별 등 수요측면에서의 상세 통계를 공표해나가고 있다”면서, “향후 5개년 이상의 시계열성이 확보된 에너지사용량, 온실가스배출량 DB는 산업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등 각종 통계 분석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사용실태 및 온실가스배출량 금년 조사결과는 내년 3월 ‘국가온실가스배출량종합정보DB’ 에서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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