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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내달 2일까지 다중이용 시설물 및 위험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4일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행정국장ㆍ기획재정국장ㆍ복지환경국장ㆍ도시관리국장ㆍ안전건설교통국장ㆍ보건소장 등 6개국(소)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 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
특별 안전점검단은 관내 다중이용 시설물 및 위험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부서별 2~3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점검사항은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시설물의 ▲전기ㆍ소방ㆍ 가스ㆍ승강기 등의 개별법령상 안전관리 이행여부 ▲비상계단ㆍ비상문 폐쇄 등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외관상 안전에 문제가 있는 위험요인 점검 ▲침수 취약 지점 수방장비 비축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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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는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재난대응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풍수해 시 재난대응조치 ▲대형건축물 붕괴 현장조치 ▲산불분야 현장조치 등 13개 분야 재난 유형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도 점검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최근 발생한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여객선 침몰 사건 등을 보면서 비통한 마음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이번 특별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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