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친환경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한 신용카드인 그린카드에 참여하는 기업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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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그린카드 신규 참여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한다.
5회째인 이번 협약으로 롯데시네마, 금호렌터카, MG손해보험 등 친환경제품 제조·유통·서비스 기업 20개 사가 새롭게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게 된다.
협약이 이뤄지면 총 16개 금융사, 123개 기업, 1157개 제품이 참여해 친환경소비·생활 실천을 촉진하게 된다.
환경부는 참여기업 제품의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그린카드 이용시 적립되는 에코머니를 인센티브로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그린카드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호평과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프랑스 경제일간지인 ‘LesEchos’는 기획기사에 그린카드제도의 우수성을 소개했고 10월에는 대만 정부가 그린카드 도입을 위해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린카드 개인회원과 참여기업에서 제공한 기부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나눔 복지사업도 개시하고 다양한 사은 이벤트도 마련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면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포인트 적립 제품과 유통매장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아울러 중소기업 친환경제품의 대형마트 입점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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