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공동주택에 보조금 86억원 지원하기로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02 09:57

▲ 노후 급수관 교체 완료한 단지    


성남시는 77개 아파트 단지에 노후 급수관 교체 등 공동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조금 8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주택 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낸 83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 보조금 신청서 검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원구 금광동 황송마을 등 20개 공동주택은 57억원의 지원비로 이달부터 단지별 공사 진행 절차에 따라 노후 급수관 교체 공사를 한다.

57개 단지는 29억원의 지원비로 하수도 유지보수와 준설,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옥외 어린이 놀이터 보수, 비영리 목적의 옥외 주민 운동 시설과 경로당 보수, 옥외 지상 주차장 유지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65개 아파트 단지에 시설물 유지관리 보조금 96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83억원은 노후 급수관 교체에 쓰여 녹물 등 이물질이 나오는 노후 아연도강관을 스테인리스관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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